[케이팝 데몬 헌터스] 설정, 등장인물 소개, 감상

1. 설정

• 혼문 

:헌터의 노래로 사람들을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 영혼을 엮어 만드는 그물 형태의 방어막입니다. 악령들이 올라오는 것을 막으며 주기적으로 보강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영혼의 색인 파란색을 띠고 있으나 황금색 혼문이 완성되면 악령들을 영원히 봉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헌터들 사이에서 전승되고 있습니다. 

• 헌터

영화 제일 처음에 나오는 사람들을 차림새를 보아 적어도 조선시대 부터 등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3인조로 구성되었으며 1세대는 무당을 떠오르게 하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배경

해외 자본으로 해외 애니메이션 회사가 만들었지만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 한국에 대해서 잘 묘사하였습니다. 

특히 남산타워를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건물들이 빼곡하게 있지만 틈 사이로 보이는 산들의 모습이 중국도 일본도 아닌 한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2. 등장인물 소개

• 루미 (Rumi) 
• 포지션: 헌트릭스의 메인보컬 이자리더
• 무기: 사인검 (별자리가 새겨진 칼) 후반부에 강화되어 칠성칼로 바뀐다.
• 배경: 어머니의 동료 셀린의 손에서 자란다. 
• 내적 갈등: 악령과 인간 사이의 혼혈. 자신에게 새겨진 '악령 문양' 때문에 아이돌 활동에 위기를 맞는다.  
• 주요 사건: 
  • 신곡 "Golden" 의 라이브 무대 중 악령 문양이 문제로 드러난다.
  • 이로 인해 조급해진 루미는 빨리 황금 한문을 만들려고 합니다. 
  • 악령들이 사자보이즈(saja boys)를 만들어 헌트릭스와 대립합니다. 
  • 아이돌 시상식 무대에서 정전 사태와 함께 "Takedown" 전주가 흘러나오고, 악령들이 조이, 미라의 모습을 하고 루미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 혼란 끝에 무대를 뛰쳐나오고 점차 악령의 모습에 가까워진다. 
  • 마지막 무대 중앙에서 "What It Sounds Like"을 부르며 조이, 미라와 함께 악령에 맞섭니다.  
• 조이 (Joy)
• 포지션: 헌트릭스의 막내, 래퍼, 작사 담당
• 이미지: 귀여운 막내 + 발랄함과 대비되는 강렬한 카리스마 래퍼이다. 
• 성격: 
  • 긍정적이고 활발하지만 눈치를 많이 보는 타입
  • 자신감 있게 의견을 내면서도 금세 정정하거나 동조에 과하게 기뻐한다. 
  • 한국계 미국인으로 양쪽 정체성 사이의 고민과 비주류로서의 불안정성을 보인다.
• 무기: 신칼 6자루 (양손에 3자루씩, 실제로는 무기로 쓰이는 칼이 아니다.) 
• 주요 장면 
  • 초종 전투에서 미스터리의 눈을 보고 예쁜 눈이라고 말하지만, 망설임 없이 보내버린다. 아주 단호하단 것을 볼 수 있다.   
•  미라 (Mira) 
• 포지션: 안무담당, 헌트릭스 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자 한다. 
• 무기: 곡도
• 성격, 관계
  • 집안에서는 문제아로 취급한다. 
  • 겉보기에는 냉정하고 무심하지만, 사실 팀을 가족처럼 여긴다. 
  • 멤버들과 국바을 먹고 목욕탕도 같이 가고 싶어 할 정도로 의리와 정이 있다. 
  • 욱하고 까탈스러운 성격이지만, 헌트릭스 친구들인 너네와 함께 있으면 괜찮다고 고백한다. 
• 주요 사건
  • 루미와 갈등: 지하철 악령 사건 때 루미가 "모든 것을 너의 콤플렉스로 연결 짓지 마."라고 말한다. 상처받지만 침묵 대신 여전히 한 팀이라면 증명하라고 맞선다. 
  •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야 한다는 믿음을 끝까지 유지하며 팀워크를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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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스토리 흐름

• 인기를 끌고 있던 헌트릭스는 새로운 신곡인 "Golden"을 준비한다.
• 악령들이 라이벌 그룹 사자보이즈를 만들어서 헌트릭스와 충돌한다. 
• 루미의 혼혈 정체성이 드러나면서 불안이 커진다. 
• 시상식 무대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악령이 조이와 미라의 모습으로 나타나 혼란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루미가 점점 악령의 모습을 보인다. 
• 조이와 미라는 흔들리지만, 마지막에 루미가 무대 한가운데로 걸어나오며 "What It Sounds Like"를 부르며 팀을 다시 하나로 합친다.  

3. 감상 

사자보이즈에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진우가 그렇게 죽어버릴줄은 몰랐습니다만.. 

로맨스보다는 이 주인공들의 성장서사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기에 등장인물 소개를 3명 중심으로 작성했습니다. 

처음에는 제목이 장벽이었습니다.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니 직관적으로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들의 이야기였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매우 짧게 나왔던 1세대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만들기 쉽지 않겠지만 고증이 틀려도 괜찮으니 이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3명이 티격태격 하기도 하지만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고 서로의 진정한 우정을 확인하는 장면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게다가 노래가 너무 좋았습니다. 머릿속에서 soda pop이 나가지를 않습니다. 벅차오르는 것으로는 what it sounds like를 이길 노ㅗ래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중독성으로는 사자보이즈가 이겼습니다. 

길거리 어디를 걸어도 그들의 노래가 나옵니다.   

다음 시즌도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